최근 들어 1인 가구가 아주 급격히 늘어나면서 반려견의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만큼 강아지의 크기와 성격 그리고 활동량등도 고려해야 하지만 어떤 종류의 강아지를 선택을 해야 하는지 등을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 가구에 알맞은 강아지 종류와 환경적인 여러 기준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에 좋은 강아지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공간 제약이 큰 만큼 소형견이 적합합니다. 대표적으로 몰티즈, 푸들, 치와와, 포메라니안 등이 있는데, 이들은 활동량이 크지 않고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더라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몰티즈와 푸들은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보호자와 교감하는 것을 좋아해 혼자 사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다만 소형견일수록 짖음이 잦거나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어, 사회화 훈련을 어릴 때부터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룸 환경에서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이웃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훈련에 더 신경 써야 하며, 매일 짧게라도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회사에 출근을 하거나 외출하고 없읃때에도 강아지 혼자 잘 적응할 수 있는 교육 또한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자동급수기,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카메라 스마트 장난감 등은 1인가구의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결국에는 보조 수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보호자의 관심과 관리가 더 중요하며 또한 반려견은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 보호자와 같이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평수가 넓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좋은 강아지
만약에 비교적 평수가 넓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산다고 한다면, 중형견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카스파니엘이나, 비글, 웰시코기 등이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은 활발한 성격이면서도 가족들과 아주 잘 지낼 수 있는 유대감이 아주 강합니다. 1인 가구이더라도 혹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산책도 하고 같이 놀아주며 강아지와 좋은 교감을 서로 쌓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장인처럼 집을 많이 비우는 분들이라면 활동성이 좋은 비글이나 웰시코기보다는 활동성이 작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견종들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중형견은 사료비, 미용비, 의료비 등 강아지를 관리하는 비용이 소형견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제적 문제도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평수가 넓은 아파트는 소음 문제에도 비교적 자유롭지만,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크게 짖지 못하게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단독주택이나 마당이 있는 환경에 좋은 강아지
단독주택이나 마당이 있는 좋은 환경이라면 대형견을 키워보시는 것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이지 종류로는 골든레트리버, 라브라도 레트리버, 저먼셰퍼드 같은 강아지들은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놀 수 공간이 있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보호자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트리버는 확실한 충성심과 선한 성격으로 혼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견은 운동량이 많아 자주 보호자와 같이 하는 산책과 놀이가 필요하며, 혼자 사는 경우 이런 시간을 꾸준히 하실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형견은 관리하는 비용도 크며 훈련도 제대로 안된다면 이웃사람들과의 갈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입양하실 때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단독주택에서의 반려견 선택은 생활 패턴과 체력도 있어야 하며, 경제적 여건까지 모두 생각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1인 가구에서도 반려견을 입양할 때는 생활공간 크기, 생활 패턴, 경제적으로의 여건 등을 모두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원룸이라면 소형견, 넓은 아파트라면 중형견,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면 대형견까지 여러 가지 환경에서의 선택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충분한 관심과 여유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환경에 맞는 선택을 한다면,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